지난 22일 인간극장-어느날 갑자기 편이 방송이 되면서 일부 시청자가 제기한 출연자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해당 방송국 게시판은 '방송된 내용이 실제 출연자 가족들의 사연과 일부가 다르다'는 의혹과 항의성 글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작진은 크게 두가지 의혹에 대해 우선 해명을 했다.'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의도된 방송이 아니냐는 의혹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제작진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된 사채의 폐해를 강민씨 가족의 사연을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드리고자 한 것"이라며 "이미 지난 7월 CBS 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재단의 규정과 절차에 의해 출연자에게 지급될 예정이지만 인간극장 촬영 당시에는 전달이 안 된 상태였으며 언제 어느 정도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지급이 될 지 불투명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강민씨의 재혼 사실은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이는 사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는 본 프로그램의 취지와는 거리가 있어 방송을 통해 다루지 않았을 뿐이지 일부 시청자들이 지적한 고의로 은폐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추후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사채로 인해 한 가정이 피폐할 수 있다는 주제와 이런 가운데에서도 서로 믿음과 사랑 속에서 부부가 서로 아껴주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당초 의도는 시청자들에게 그다지 와닿지 않고 있다. 제작진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등 거센 항의는 계속 되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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