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발단은 오는 10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모던보이'의 남녀 주인공 박해일과 김혜수가 촬영 중 머리채를 잡고 리얼한 난투극을 벌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기심을 받게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모던보이 제작보고회장에서 박해일에 의해 알려진 난투극 사연은 '영화에 대해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이야기 하던 중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출자의 의도에 충실하고자 극중 숲속에서 박해일과 김혜수가 돌발적으로 싸우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사전 협의 없이 리얼함을 극대화 시키라는 주문을 받았다고.이에 사전 협의 없이 박해일과 김혜수는 서로 머리채를 잡고 격렬하게 난투극을 벌였다며 이번 영화 촬영 중 가장 힘든 장면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뒤늦게 이런 사연이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자연스럽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며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복고풍 소재의 영화 속에서 김혜수와 박해일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 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 편, 김혜수와 박해일의 난투극이란 설정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모던보이'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우울했던 식민지 상황 속에서도 신문물을 받아들여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한 부유층 신세대 이해명이 신비로운 여성 조난실을 만나 겪게 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리고 있으며 오는 10월 2일 개봉된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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