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으로 제작되는 '텔레시네마'는 일본 최고 수준의 현역 각본가들과 국내 제작진과 배우들이 합류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여러 편으로 이루어진 에피소드 중에서 첫 번째 작품인 '천국의 우편 배달부'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되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것.
텔레시네마를 제작하는 삼화네트웍스 제작사 관계자는 리뷰스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현재 7인의 일본 각본가들과 계약을 맺었으며 추가로 1,2명등이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첫 번째 작품인 '천국의 우편 배달부'의 남자 주인공에 낙점되었으며 아직 상대 여자 주인공과 기타 캐스팅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 작품은 한국,일본에서 영화,방송물로 제작이 동시에 될 예정이어서 국내 및 일본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스타를 물색하던 중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이러한 조건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캐스팅 되었다"며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연출을 맡았던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게 되어 개성있는 배우와 탄탄한 짜임새 있는 연출자와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한일 특별 기획 '텔레시네마'에 참가하는 일본 작가들은 120분물 1회 또는 60분물 2회 분량의 TV 드라마와 극장용 영화의 제작이 가능한 포맷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게 되며 이미 작품 구성을 위해 한국의 서울과 강원도 등지에서 시나리오 헌팅을 위한 답사도 진행을 마쳤다.
한 편, 제작 진행과 글로벌 마케팅을 맡은 삼화네트웍스 박인택 부사장은 “이번 텔레시네마 프로젝트는 단순히 한류를 확산하는 차원을 넘어서 헐리웃-유럽-오세아니아를 잇는 영미영상산업벨트에 필적하는 동아시아영상협력의 네트웍이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그 산업적 의미를 전망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