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유재석,김수로,이천희,박예진,윤종신,대성 등 톱 스타들이 시골 마을에서 지내면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면서 직접 자급자족으로 음식을 하는 기존의 화려한 모습과 대조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어 왔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이들이 방송에서는 시골 집에서 숙식을 하지만 막상 촬영이 마친 이후 에는 인근 여관 및 호텔등지에서 잠을 자는 등 프로그램이 설정이란 의혹의 글들이 올라와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출연진들은 방송 이후에도 그대로 같은 장소에서 잠을 자며 의혹을 받은 것은 아마도 해당 스태프들과 코디,매니저등 다른 관계자들의 숙식 과정에서 와전된 것"이라고 "설정 논란은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런 논란과 달리 출연진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각기 이전의 화려하고 완벽한 이미지와 달리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 구축에 성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결국 이런 패밀리가 떳다 설정논란 자체도 그 만큼 대중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인기 홍역의 하나로 보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패밀리가 떳다' 제작 취지처럼 전국 시골 어디로든 달려가 일손이 부족한 우리의 농촌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봉양하고 도움을 드리며 건강한 웃음과 함께 자칫 잃어버릴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케 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한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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