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지난 주에 이어 충북 영동편을 방송했다. 1주년을 맞아 첫 여행지로 떠난 특별한 1박 2일에 가장 강력한 기상송이 등장했다. '1박 2일'의 공식 기상송 '참아주세요'의 주인공 김혜연이 현장을 찾아 라이브로 멤버들 깨우기에 나선 것.
김혜연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기상을 돕기 위해 영동을 찾아 시원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잠에서 깬 1박 2일 멤버들은 김혜연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깜짝 놀라 1박 2일 사상 최단시간에 기상을 했다.
이에 김혜연은 "이제 익숙해져서 1절에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일어나신다. 웃겨서 노래를 못하겠다"면서도 끝까지 라이브를 선보였고, 당황해하는 1박 2일 멤버들에게 1주년 축하 인사를 건네고 현장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1박 2일은 강호동 왕따 설정과 되고송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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