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아카데미 시상식 일정 및 일본 팬 미팅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병헌은 6일 오후 3시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일본 팬 미팅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이병헌은 앞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병헌은 이에 앞서 국내 팬들의 많은 시선 속에 일본 팬 미팅 사전 행사 참석을 위해 2월 2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병헌은 지난 2월 28일(현지 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콜롬비아 출신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외국어영화상 시상자로 나서서 '사울의 아들'을 연출한 헝가리 출신 라즐로 네메즈 감독에게 트로피를 건네고 마이크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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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병헌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
이병헌은 시상식을 마친 뒤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 나라의 많은 시상식과 영화제를 다녀봤지만 (이번 시상식은) 참석하는 배우입장에서도 행사진행, 매너, 배우들의 자세 등을 보며 여러 가지로 배울 점도 많이 느꼈고 오랫동안 많은 것들을 이뤄낸 많은 분들을 보며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도쿄, 오사카 팬 미팅 행사를 마친 이병헌은 오는 14일 일본 센다이 팬 미팅 일정을 위해 다시 일본으로 향한 이후 16일 홍콩 영화 '내부자들' 프로모션에 이어 17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시아필름어워드(AFA)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병헌은 이 시상식에서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병헌은 모든 일정을 소화한 이후 곧바로 '마스터' 촬영에 돌입한다. '마스터'는 이병헌과 강동원, 김우빈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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