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컬투쇼' 김광진이 또 다른 직업인 증권 애널리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낮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3부 '스타 토킹어바웃'에는 가수 겸 작곡가 김광진과 작곡가 김형석, 가수 나윤권이 출연해 DJ 컬투 정찬우 김태균과 라디오 방송을 꾸몄다.
이날 DJ 컬투는 김광진에 "증권 애널리스트와 가수 중 어느 것에 더 애착이 가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광진은 "가수가 아닐까. 잘 모르겠다"면서 "농구까지 쳤을 땐 농구같다. 스포츠 보는 데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진이 "주식은 개인적으로도 투자를 많이 한다"고 덧붙이자 김형석은 "김광진은 천재다. 상품개발도 하고 펀드도 개발하고 (증권 애널리스트 중에서) 수익도 제일 좋다더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광진은 "이전에는 정말 수익률이 좋아서 많은 분들에 정신적인 안정과 경제적인 풍요를 줬다. 이런 가수는 유일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형석 김광진 나윤권은 김조한과 함께 오는 18, 19일 양일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김형석 with Friends' 공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