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은 2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워킹맘(극본 김현희 연출 오종록)’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비키니를 처음 입어봤다고 고백했다. 늘씬한 몸매의 차예련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입어본 적이 없다. 대본에 비키니를 입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처음 비키니를 입어본 만큼 촬영 당일 차에서 내리기가 어색할 정도로 민망했다고. 차예련은 “편집실에서 드라마를 처음 봤다. 감독님이 좋아하셔서 비키니를 몇 벌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비키니를 처음 입어볼 수 있게 해준 감독님께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차예련은 워킹맘에서 골드 미스 ‘고은지’ 역을 맡았으며, 워킹맘은 일지매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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