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 언론매체는 권상우가 호주의 최고 휴양지인 골드 코스트에 17억원에 달하는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호화스럽게 결혼을 준비한다’는 비난들로 권상우가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는 것.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권상우가 이 아파트를 이미 오래 전 가족을 위해 구입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시기를 놓고 봐서도 이는 권상우가 손태영과 교제를 하기 전의 일로 권상우가 호화스러운 신혼 생활, 혹은 손태영을 위해 이 집을 구입했다는 추측들은 맞지 않는다.
이에 권상우의 팬들은 권상우가 지금까지 번 돈으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정당하게 구입한 아파트가 단순히 사치스러운 신혼을 위한 것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에 발끈하고 사실이 아님을 해명하고 있다. 실제 권상우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도 전세일 정도로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인한 배신감에 들끓었던 팬들의 분노는 차츰 가라앉고 있는 듯 하다. 아직도 권상우를 향한 애정 때문에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하지는 못하겠다는 의견도 많지만, 이처럼 권상우를 향한 악의적 여론과 비난에 권상우를 지키려는 팬들의 움직임은 권상우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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