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의 팬들이 안티로 돌아섰다?
2월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최근 태도 논란에 휩싸인 비스트 멤버 장현승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근 비스트 팬들은 장문의 글과 함께 장현승의 태도 논란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한밤' 측은 한 비스트 팬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팬은 “되게 많이 블로거들이 조사를 했다. 그것을 보고 현 상황을 정리해서 글로 표현했다”며 “5인조 비스트를 지지하는 팬들도 있고 여전히 6인조를 지지하는 팬들도 있다. 한 가지 확실하게 원하는 것은 본인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이다”고 밝혔다.
장현승은 지난해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한 고액 팬미팅에 불참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팬은 “그 때 당시에는 기사가 가정사, 개인적인 사유가 있어 불참이 미리 예정돼 있었다고 나와싿. 근데 몇 주 뒤에 보니까 그게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장현승의 태도 논란은 이 뿐 만이 아니었다. 무대 위에서 안무를 소화하지 않은 채 가만히 서 있는 시간이 47초나 됐고, 노래를 부를 때 음정을 마음대로 바꿔 부른 다거나, 사전 예고 없이 무대에 불참해 6인조가 아닌 5인조 비스트를 만들기도 했다. 또 멤버들 뒤에서 불성실한 안무까지 팬들의 이해를 넘어선 행동들이 팬들에 의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팬들이 쌓였던 불만이니까 우리가 풀어줘야 하지 않겠냐”고 전했다.(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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