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KBS 복귀를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출연이 확정될 경우 KBS 2TV '나는 남자다' 파일럿 방송 이후 2년 만의 복귀다.
KBS 관계자는 24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오현숙 PD가 연출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노홍철의 출연을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 "토크쇼가 큰 틀이긴 하나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콘셉트 역시 논의 중인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9월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통해 지상파에 복귀했다. 이번 설 파일럿으로 방영됐던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에도 출연했던 바 있다.
현재 tvN '내방의 품격'과 tvN go '노홍철의 길바닥쇼'를 진행 중인 그가 KBS로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사/ 사진제공 : 일간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