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된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이경이 민국의 변호를 본격적으로 맡게 되면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 상황. 급기야 지난 4회 방송 엔딩에서 폭력배들에게 맞는 상황에서 이경을 보호하려던 민국은 이경이 예뻐 보이니 눈 감지 말라고 말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시청자 의견 게시판을 통해 ‘이경과 민국 너무 잘 어울린다’, ‘이경과 민국의 알콩달콩 러브 모드 빨리 보고 싶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너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5회에서는 함께 병원에 입원한 민국과 이경의 복잡한 감정 줄다리기가 계속되면서 한민국이 이경을 대하는 마음이 어떤 건지 조금씩 드러날 예정이다. 또한 이애리(한은정 분)와 변혁(류수영 분)이 함께 병문안을 가게 되면서 첫 양측 사자대면이 이뤄지게 된다. 의뢰인들에게 자신들이 한 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두 변호사 이경과 변혁이 이번에도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지, 들킬 듯 말듯 아슬아슬한 상황이 계속된다.
한편, 톱스타와 투자재벌의 이혼 소송을 코믹하고 유쾌하고 그리고 있는 MBC수목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 5, 6회에서는 네 주인공의 얽힌 관계 속에 그들의 고민과 진심이 드러나고, 애리가 결혼 전에 시어머니(박원숙 분)와 작성했던 약속이행각서가 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으로 맞이하게 된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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