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힙합맨들은 다 영어를 잘 할 것 같다’는 위의 편견에 대해 국내 힙합가수들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나와 진실을 밝혔다.
이 물음에 대해 바비킴은 “아무래도 (이런 편견은)힙합이 미국에서 탄생됐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자 MC유재석이 “그러면 다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바비킴은 “그렇다. 몇 단어만 알면 된다. '컴온(come on)', '예(Yeah)', '오호(oho)' 등 이정도만 알면 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하늘은 자신의 영어실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굉장히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라며 답하길 피했으며, 김진표는 “나는 영어 잘 못한다. 그래서 랩 할 때 영어 안 쓰려고 노력한다. 영어 추임새를 한국말로 바꿔 부르는데 예를 들면 ‘컴온’을 ‘와봐’로 부른다”고 말해 질문자의 궁금함을 해소시켜주었다.
한편, 이날 이하늘은 이혜영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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