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장근석은 자신의 모교와 서울의 강남 거리등에서 리포터의 질문에 진솔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나?’는 질문에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더라도 진정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배우라는 것에 한정 짖기보다 사람을 만날 때 마다 항상 진심을 갖고 대할 수 있고 눈을 보면서 그 사람의 것을 수용해줄 수 있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당찬 생각을 밝혔다.
또한 ‘즐겁거나 영광스러운 순간 누가 가장 먼저 생각나나?’는 질문에 “부모님께 감사하다. 고등학교 때 방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될지 나도 많이 헷갈려서 주변 아무소리도 못 듣고 혼자 하고 싶은 대로 했는데, 지금에서 돌이켜 보면 부모님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방황마저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사람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장근석은 꽃미남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데이비드 베컴 정도라며 농담을 하기도 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연예인으로 솔직하게 한혜진을 드는가 하면, 첫키스, 첫사랑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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