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될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지난 14일 일본이 중등교과서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명기하기로 한 이후 정치권, 학계, 시민단체는 보수, 진보를 떠나 한 목소리로 일본을 규탄하고 나선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출연해 독도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해본다.
최근 불거진 독도 문제에 대해 과거보다 미래가 중요하다는 유화 자세를 취했던 정부도 강경대응에 나섰고, 정치권은 독도관련 특별법을 발의하고, 독도수호 및 일본의 역사왜곡 대책 특위를 국회 안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시민 단체들도 비난성명 발표, 항의서한 전달, 대국민서명운동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따라서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전여옥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김부겸 한반도 전략연구원 원장, 세종대 교양학부 호사카 유지 교수 등이 출연해 독도 문제와 관련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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