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미니앨범 '판타지아'로 돌아온 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과 최근 종영한 KBS 1TV 일일저녁극 '당신만이 내 사랑'의 김민교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청순글래머로 사랑받는 전효성은 다른 걸그룹이 속옷 모델을 하는 것이 신경 쓰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전효성은 “제겐 롤모델이 가인언니 다음에는 예원 씨였는데, 가인언니가 전에 어떻게 찍었나 유심히 봤고, 예원 씨로 바뀌고도 어떤 스타일로 찍었나 찾아보게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가인·효성·예원 중 제일 몸매 괜찮은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해요?”라고 묻자, 전효성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잖아요. 저는 저…”라고 수줍게 고백하며, “광고주 분들이 돌아올 때 됐는데.”라고 넌지시 말해 걸그룹 최고의 몸매는 본인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전효성은 드라마 <처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오지호에게 촬영 당시 애정 어린 조언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전효성은 오지호가 "네 역할이 중요한 역할" 이라면서 중요한 장면과 대사가 왜 중요한지 따끔하게 얘기해줬다며, "네가 이 신을 살려야 드라마가 산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효성은 “내가 긴장하고 있으면, ‘하다 보면 늘어. 첫술에 어떻게 배가 부르겠니.’하고 분위기를 편하게 해주셨다”며, 엄한 선배였다가 때로는 자상한 친오빠 같은 매력의 오지호에게 연기 가르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효성과 김민교가 도전한 KBS 2TV <1 대 100>은 5월 12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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