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중국 출신 미녀로 출연 중인 채리나는 국적은 중국이지만 부모님 중 한분이 조선족이며 중국 길림성 연변에서 조선족 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미수다'의 출연 자격 여부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채리나의 높았던 인기만큼 달아오른 논란 속에 심각한 수준의 악의적인 댓글이 이어졌고 이에 ‘미수다’의 제작진은 채리나와 상의해 본인이 원한다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제작진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선족 사실을 공개했었다"며 고의적으로 속이고 방송에 출연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과 앞으로도 채리나의 출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어, 이번 국적 논란에 대한 채리나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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