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김명민은 오는 20일 일본 나가노 선프라자에서 드라마 ‘하얀거탑’ DVD 발매기념 대규모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초 야마자키 도요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하얀거탑’이 역으로 지난해 10월 일본에 수출돼 한류전문 위성채널인 엠넷(Mnet)에서 방영된 이후 일본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은 것.
팬 미팅 주최측에 의하면 “당초 2000석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으나 2000석이 발매하자마자 순식간에 예매되어 보도진들이 사이드로 밀리는 해프닝이 벌어질 것 같다.”고 전해 ‘하얀거탑’에서 열연을 펼친 김명민과 이선균에 대한 일본 열도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한편, 이선균은 최근 영화 ‘왠지 느낌이 좋아’의 촬영을 마쳤으며, 김명민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무방비도시’ 이후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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