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덕화의 딸 이지현은 최근 새 SBS 일일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아버지의 시원시원한 외모를 닮은 이지현은 드라마 제작 발표회 이후 가히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벌써부터 아버지에 이어 대를 잇는 연기자로서 앞으로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지 기대를 한 몸메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최근 김용건의 아들인 하정우,김을동의 아들 송일국,테진아의 아들 이루,전영록 이미영의 딸 전보람 등은 현재 활발하게 각 분야에서 연예인인 부모에 이어 자신의 분야에서 활약중이거나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 2세등 수 많은 스타 2세들이 연예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 중에 있다.
이와 같이 스타 2세들이 전성시대라 호칭될 만큼 사랑과 관심을 받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스타 부모의 끼를 물려 받아 쉽게 대중들에게 무조건적인 호의적인 상황속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호의적인 접근성이다. 아울러 자연스럽게 연예계 인맥 및 방송 여건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을 해 데뷔 초부터 신인답지 않은 여유를 보여주고 있으며 스타 부모의 닮은 꼴 외모 역시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한 몫을 하고 있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높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활동을 하는 스타 2세들은 결국은 자신만의 개성과 끼를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자기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눈높이가 높아진 대중들에게 한 순간 외면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갔지만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이 없다면 결국 스타 2세라는 타이틀이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결국 스타 2세라는 꼬리표가 득이 될 지 실이 될 지 여부는 대중들의 눈에 투영된 개개인의 재능과 끼와 색깔이 얼마만큼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이런 대중들의 친화적인 관심도 속에서 스타 2세들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어필을 할 지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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