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23)이 몸매와 관련된 악플로 상처를 받아 가슴성형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박기량은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여신특집’에 출연했다.
박기량은 “지난해 워터파크 광고를 찍었다. 내가 메인모델이라고 들었는데 같이 찍는 모델이 글래머였다”며 “그런데 촬영직후 내 몸매에 대해 ‘골반이 작다’, ‘가슴이 작다’ 등 악플이 많아 돌아오는 KTX안에서 펑펑 울었다”며 속상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기량은 “그 때 두 달 정도 슬럼프에 빠졌다”며 “가슴수술까지 고민했는데 회복까지 세 달이 걸린다고 하길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