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출연자 타래가 '돌발행동 편집'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는 3차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타래가 김효은과 함께 1:1 대결을 펼쳤다.
이후 타래가 김효은에게 패배하자, 타블로의 심사평 도중 현장을 박차고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미더머니3에서 타래는 탈락 후 "잠재력을 보는 래퍼를 뽑는 대회였군요. 제가 실수했네요",
"가사를 잊은 사람한테 왜 떨어졌을까요", "잘 먹고 잘 사세요"라고 말한 뒤 택시를 타고 떠났다.
이후 타래는 논란이 불거지자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중간에 박차고 나갈 정도로 예의없이 살지 않았습니다.
말씀 듣고 나갔지요. 설마 선배들에게 그런 멘트했겠습니까. 작가님들 감정 추스리는 사람에게
'한마디요, 한마디요' 흠. 감정을 보여드린 경솔한 점 죄송합니다. 부족한 실력 채우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타래는 1984년생으로 경기 수원 출신이다. 백석문화대학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그룹 스매쉬바운스,
술제이와 타래로 활동했다. 프로비트컴퍼니 소속. 2010년 스매쉬바운스 싱글 앨범 '쇼타임'으로 데뷔했다.
타래는 지난해 힙합신의 디스전 당시 '싸우지마'란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