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슬기(27)가 <황금거탑>의 방송인 구잘 투르수노바(29)의 역할을 가장 매력적인 역할로 꼽았다.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는 민진기PD와 배우 최종훈, 이용주, 김호창, 김재우, 정진욱, 백봉기, 황제성, 배슬기, 구잘, 샘 오취리, 한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농디컬 드라마 <황금거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거탑분교 신임선생님이자 동네의 노총각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로 출연하는 배슬기는 “<황금거탑> 작품 안에서 어떤 캐릭터가 가장 매력적이냐”는 질문에 “구잘 역할이 너무 귀엽다”며 “통통튀면서 대사도 재미있고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실 것 같다”고 답했다.
구잘은 시골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백봉기의 아내이며 한국어 능력시험 1급 소유자로 평소 사자성어를 구사하는 캐릭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