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의 원작이 웹툰 '다시 봄'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 되었다고 함.
딸의 부재로 인해 엄마가 타임슬립 겪게 되는 이야기의 유사성으로 원작이 아니느냐는 말이 나왔다고 하는데...솔직히 요즘 하도 시답잖은 걸로 표절 논란이 툭툭 불거져서 이제는 놀랍지도 않음
드라마 '신의 선물'은 납치된 딸이 살해되고 엄마 김수현(이보영 분)이 사건 발생 14일 전으로 타임슬립하게 되는 내용.
웹툰 '다시 봄'은 딸의 죽음을 겪은 엄마가 자살시도를 하고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음 이건 타임슬립이라는 부분과 그 원인이 겹치긴 하지만, 더 자세한 것은 드라마의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솔직히 소재는 이미 고갈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많이 쓰였으니 전개에 더 집중해서 시시비비를 가려야할 듯.
현재 드라마 '신의 선물'은 2회 분량동안 타임슬립 이전까지의 이야기가 전달된 상태이고 방송 직후 2012년 작인 다음 웹툰 '다시 봄'이 '신의 선물'의 원작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한다. 하지만 '신의 선물' 제작진 측은 "'신의 선물'은 창작물이며 원작이 따로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현재 7.2%의 높은 시청률로 대중들의 눈을 끄는 신의 선물,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장르의 작품인지라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는데 표절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