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입지가 급격히 흔들흔들?
기성용 측근의 말을 통해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보름 전 기성용에게 다른 팀을 알아보라고 말했다.
기성용도 이적팀을 물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리그컵 우승, 정규리그 9위의 준수한 성적을 거둔 라우드럽 감독이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기성용보다 클래스가 놓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는 것.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기성용에게는 타 팀 이적을 권했단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해외파 한국인 선수 중 가장 입지가 단단한 선수로 꼽혔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스완지시티가 유로파 리그와 리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라인업을 대거 보강하면서
기성용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
특히 보강 선수인 존조 셸비(21), 호세 카나스(26), 알레한드로 포수엘로(22) 등
모두 기성용이 경쟁해야 할 미드필드 자원이다.
기존의 레온 브리튼(31)과 데 구즈만(26)까지 포함하면 기성용의 주전경쟁은 매우 험란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기성용은 올시즌 단 한번도 선발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말뫼와의 유로파리그 3차예선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됐을 뿐.
스완지시티는 오는 26일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기성용의 출전 여부에 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