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댄싱9’이다 ‘댄스 위드 더 스타’다 대한민국은 한창 춤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여름이 끝나기 전에, 신나는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춤 영화! 한편 어떨까용?
보는 재미가 두 배! 멋진 댄스 영화,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국민배우 황정민님과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님이 열연한 <댄싱퀸>~!
<댄싱퀸>은 서울 시장 후보의 아내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가수가 되기 위해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하는 이야기로 엄정화님의 섹시퀸다운 멋진 무대를 고스란히 볼 수 있었죠~!
당시 홀로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어머니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쉘 위 댄스>는 1996년 일본에서 제작돼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죠.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 무심코 가게 된 사교댄스 교습소에서
묘령의 여인을 만나고 춤을 배우면서 마음속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로 이후
2004년에 리차드 기어님이 주인공으로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기도 했죠~!
유럽판 <쉘 위 댄스>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은 <탱고 위드 미>!
다음주 개봉하는 <탱고 위드 미>는 소심한 교도관이 탱고 교습소에서 만난
매력적인 여인에게 사랑에 빠져 엄청난 연애소동을 벌이는 이야기인데요.
탱고를 배우면서 삶의 즐거움에 눈을 뜨게 된다고 하네요.
얼마 전에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김광규님도 탱고를 배웠다고 하던데 저도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헐리우드 대표 배우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가 출연한 <물랑루즈>!
아직까지도 대표 뮤지컬 영화로 손꼽히는데요.
<물랑루즈>는 매력적인 뮤지컬 가수 니콜 키드먼님이 신분상승과 성공을 위해
물랑루즈라는 신비한 세계에 들어가 시인 이완 맥그리거님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인데요.
니콜 키드먼님의 매혹적이고 우아한 춤장면은 다시 봐도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네용~!
영원한 춤꾼 보아님이 출연한 헐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스텝 업'과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의 작가 듀웨인 애들러가 감독을 맡아 제작 초기부터 화제가 됐는데요.
지난 7월부터 유럽에서는 개봉했고 아직 국내개봉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하네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댄서가 뉴욕 클럽에서 만나 경쟁을 벌이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보아님은 재일 교포 한국인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주인공 문근영님의 리즈시절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죠~! <댄서의 순정>
연변 최고의 댄스스포츠 선수 언니를 대신해 한국에 입국한 연변 소녀로 나온
문근영님이 한때 잘 나가던 댄스스포츠 선수 박건형님과 선수권대회 우승을 놓고 고군분투하는 영화인데요.
전혀 춤을 추지 못했던 문근영님이 매몰찬 박건형님에게 춤을 배우면서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트는 달달한 영화였어요.
정말 춤만큼 사랑을 싹트게 하는 기폭제도 없는 것 같아요.
지루한 일상을 살고 있던 이성재님이 우연히 만난 동창 김수로님을 통해 알게 된
사교댄스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고 사교계의 거물이 되는 이야기 <바람의 전설>!
한국형 <쉘 위 댄스>라고 해도 되겠네요.
이 영화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진정한 춤꿈이 되기 위해 춤의 고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인데요.
'자이브의 대가’ 박노인을 시작으로 걸인에게선 왈츠를, 농부에게선 룸바를, 채소장수에게선 퀵스텝을 배우며
사교계의 지존으로 날리게 되죠. 다른 영화들과 달리 오리지날 ‘한국판 춤꾼’이라는 점이 흥미롭네요.
1987년 작 <더티 댄싱>은 2007년 재개봉하면서 다시금 그 명성을 확인했죠.
<더티 댄싱>은 제니퍼 그레이님이 가족가 떠난 피서지에서 댄스교사 패트릭 스웨이즈의 더티 댄싱 파티를 발견하게
되면서 그들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영화 제목처럼 ‘더티 댄싱’은 기성세대에서는 볼 수 없는 음란한 율동의 춤이 소재로 나오는데요.
지금 보면 현재 부비부비 춤에 비하면 건전한 춤이라고 할 수 있겠죠.
찾아보니 이렇게나 많은 춤 영화들이 있었네요~!
직접 할 용기는 없지만 영화를 보면서 대리 만족이라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