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송일국의 법적 대리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오는 8일 김모 기자를 송일국에 대한 허위 명예 훼손 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약 20억원에 상당하는 민사상 손해배상소송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국측은 더이상 그동안 신사적인 이미지를 쌓아온 이미지에 데미지를 입히는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당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CCTV 와 다른 증거들을 토대로 강경 법적 대응을 펼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폭행설이 제기된 쟁점의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송일국 집 입구에 설치된 CCTV가 제대로 가동중이었으며 지난 17일에 있었던 현장 장면 역시 보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법정에서 공개될 경우 어느 정도 확연히 정황과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그동안 신사적인 이미지로 많은 팬들에게 호감어린 겸손한 태도로 큰 사랑을 받아 온 송일국이 자신을 취재하려던 여기자와 폭행설로 양측이 서로 상반된 주장을 벌이고 있어 이를 접해 들은 네티즌들은 대부분 쉽게 믿기 어렵다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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