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는 의정부에 사는 직각 다리를 가진 서점수(55)씨 사연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에는 육상선수로 활약할 만큼 건강했던 아저씨는 갑작스러운 고열과 어지럼증으로 1년을 누워 지내는 동안 두 다리가 마비가 되었다고.
뒤늦게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결핵성 고관절염’이라는 병명과 함께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치료시기마저 놓친 후였다.결국 지금의 모습과 같이 직각 다리의 상태로 지내게 되었지만 몸이 불편한 그를 받아준 곳은 금은세공 공장으로 그곳에서 기술을 가르쳐 준 고마운 스승과 동료들을 만나 금은 세공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은 정말로 눈물이 흐르는 감동과 아픔을 동시에 느꼈다는 반응을 얻으며 현재 방송국 게시판과 관련 커뮤니티 공간 등에는 도움의 손길을 주려는 뜻있는 지인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아직도 각박한 세상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마음을 엿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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