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쾌도 홍길동에서 억울하게 누명을 쓴 홍길동(강지환 분)이 관군이 쏜 화살을 맞고 행방이 묘연해 지면서 자신의 처지로 인해 폐를 끼치고 싶지 않은 길동이 허이녹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한다. 길동의 거짓 부탁을 받은 해명스님(정은표 분)이 허이녹에게 피묻은 길동의 옷자락을 건네주며 숲속에서 지내는 사냥꾼이 발견한 시신이 길동으로 보인다고 거짓말을 한다.
길동이 살아 있을 것이란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있던 허이녹은 애써 참던 감정을 참지 못하고 결국 계단에서 눈물을 흘리며 오열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방송 이후 게시판과 드라마 관련 커뮤니티 공간 등에는 성유리의 오열 연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는 호평의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회에 비해 무려 3% 이상 오른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성유리의 오열 연기가 쾌도 홍길동의 시청률을 견인했다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연기 변신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동시간 대 방송되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뉴하트' 역시 30% 시청률 돌파를 앞두고 있어 ‘뉴하트’와 ‘쾌도 홍길동’은 각기 다른 매력과 재미로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에 고민을 하게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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