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헤어진 이후 여자친구를 못 잊어 무작정 찾아가는 이 날 의뢰인의 마음이 되려 집착으로 비춰 오해를 산 사연을 본 후 자신 역시 비슷한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오빠가 너무 무섭다. 스토커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는 단지 사랑하는 마음을 베풀었을 뿐이다. 다만 그녀의 마음이 이미 멀어졌기 때문에 집착이라 느끼는 것일 뿐 그 진심은 여자친구도 잘 알 것이라 믿었다. 의뢰인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의뢰인이 찾는 X도 꼭 나와주길 바란다”며 의뢰인의 마음을 다독여 주었다. 그러나 MC 재희는 일방적인 애정표현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넘어 거부감을 들게 할 수 있다며 의뢰인의 엇갈린 사랑 방식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은 의뢰인의 외모가 정우성과 장혁을 섞어놓은 듯해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 눈매와 키, 여기에 장혁의 콧수염까지 기른 모습에 제작진이 직접 정우성의 사진을 CG로 비교해보고 방청객들의 응원이 다른 날보다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스토커 사연과 더불어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여자친구를 찾는 사연이 공개된 이날 녹화분은 25일 오후 11시 Mnet ‘추적 X-boy friend 시즌 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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