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강정화는 ‘강정화와 리사이틀 캄보밴드’라는 밴드를 결성, 보컬을 맡고 있다고 밝히며 드럼은 남궁연, 기타는 그룹 ‘넥스트’의 김세황, 베이스는 ‘피터팬 콤플렉스’의 이완구, 키보드는 김광민이 바빠서 그의 수제자 김윤곤이 맡았다며 초호화 밴드 멤버를 소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노래를 한 곡 불러 달라는 요청에 강정화는 함께 녹화장에 온 김윤곤의 반주에 맞추어 가장 좋아한다는 애창곡 ‘피구왕 통키’를 진지하고 차분하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강정화는 노래를 부른 후 “신해철과 유희열이 자신의 노래를 인정했다”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서 다른 멤버들이 첫 키를 바꾼다” 등 엉뚱한 발언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19세 연하와의 결혼을 발표한 이한위가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당당히 고백하고 영상편지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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