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전미선이 MBC '천번째 남자'에 이어 또다시 시트콤에 도전한답니다.
27일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일말의 순정 전미선은 KBS2 '패밀리' 후속으로 내년 2월 초 방송 예정인 새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의 여주인공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최종 조율만 남은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네요.
일말의 순정 전미선은 외모는 천상 여자지만 욱하면 무녀 기질을 보이는 40대 중반의 골드미스 송유나 역할을 맡게 될것입니다. 사별남을 향한 짝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한 후 전근 간 학교에서 첫사랑 사별남을 동료 교사로 만나 복수를 꿈꾸는 여성으로 일말의순정 전미선이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자신이 담임을 맡은 사별남의 딸과 가까워지면서 홀로 딸을 키워온 사별남에게 연민을 느끼는 역할입니다.
일말의 순정 전미선은 지난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이후 '태조왕건' '야인시대'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로열 패밀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하며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배우. 매 작품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일말의 순정 전미선이 이번 시트콤에서는 어떤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미선 '일말의 순정'은 KBS2 '위기탈출 넘버원' '자유선언 토요일' 등을 맡았던 권재영 PD가 연출을 맡고, KBS2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최수영 작가, JTBC '청담동 살아요' 이남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제작진은 조만간 모든 준비를 끝내고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전미선 카리스마 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