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37)이 영국 재벌가의 남자친구인 네드 로큰롤(34)과 결혼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 등 외신들은 케이트 윈슬렛이 연하의 연인인 네드 로큰롤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 초 가족과 친한 친구들만을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케이트 윈슬렛은 세 번째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19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턴과 결혼한 케이트 윈슬렛은 2003년 샘 멘데스 감독과 재혼했지만 2010년 결별했다.
케이트 윈슬렛의 남편이 된 네드 로큰롤은 영국의 재벌이자 버진 그룹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의 조카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교제해온 두 사람은 지난 9월 영국 웨스트서식스 지역에 대저택을 구입해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타이타닉’, ‘레볼루셔너리 로드’, ‘컨테이젼’, ‘로맨틱 홀리데이’ 등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