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가요계 블루칩
'납치해 데려가고 싶다.'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 탈락한 유승우에 대한
가요 관계자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유승우는 2일 방송된 '슈스케4'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김정환과 동반 탈락했다.
예선부터 결선 무대까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온 터라 팬들은 아쉬웠지만,
가요 관계자들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톱4' 진출에 실패해 상대적으로 계약을 빨리 추진할 수 있기 때문.
가요 관계자들이 꼽는 유승우의 성공 가능성이 큰 이유는 여러 가지다.
기성 가수만큼 가창력이 뛰어나다는 점, 누나 팬을 '홀릭'하게 만드는 귀여운 외모에
아직 고등학교 1학년에 불과할 만큼 나이가 어리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한 중견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납치해 데려가고 싶은 만큼 함께 일하고 싶은 친구다.
오디션 참가자들을 보면 나이가 많다거나, 장르적인 한계가 보인다거나 뭔가 분명한 단점이
보이기 마련인데, 유승우는 당장 데뷔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당장 추진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유승우 가요계의 블루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우 가요계 블루칩 맞습니다 맞고요', ' 유승우 가요계 블루칩 데뷔했으면 좋겠다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