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에서 그려지는 애정관계는 아직 성인이 안 된 아이들의 사랑인데요....
아이들의 풋풋하고 절절한 첫사랑에 어른들의 마음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훤이 아직 가례도 올리지 않은 15세로 설정돼 있는 것을
비롯해 허연우는 13세, 그녀를 짝사랑 하는 양명은 16세로 알려져 있는데요...
1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지만 이들의 풋풋한 사랑은 때론 흐뭇하고,
때론 애절할 만큼 진지하다고 합니다....
양명은 성조를 직접 찾아가 "평생 반려로 삼고 싶은 여인"이 있다며 혼례를 청하는가 하면 "모두가 세자의 사람이 돼도 좋다. 허연우 너만 나의 사람이 되어 준다면..."이라고 밝혀 연우를 향한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며 멀리서 지켜보고 챙겨주는 '키다리 아저씨'형 짝사랑의 모습이라면 이훤은 보다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역들의 분량을 늘려달라는 게시글이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인배우들도 긴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정일우씨 기대되는데요...
양명과 이훤 너무 캐릭이 좋아요...
너무 절절한 사랑이야기에요^^
오늘 저녁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