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씨가 연말 시상식 불참 이유를 밝혔지만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천일의 약속’에서 조기 알츠하이머에 걸린 서연 역을 연기했던 수애는 지난해 12월31일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는데요.... 하지만 수애는 이날 시상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수애가 대상을 받지 못할까봐 시상식에 불참했다는 추측까지 흘러나왔었는데요....
수애는 지난 1일 소속사를 통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점 시청자와 SBS관계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김수현 선생님과 정을영 감독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뒤늦은 수상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후 수애씨는 몇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초 ‘개인적인 사정’으로만 알려졌던 불참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었는데요... 수애씨는 대중 앞에 나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고민 끝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애씨는 “시상식 전날 드레스 피팅을 하며 준비했지만 도저히 그 자리에 서서 소감을 말할 자신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