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요즘 완전 꽂혀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예전에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에서 고수 어린 시절로 나왔을 때부터
괜찮은 거 같다며 좋아하다가
최근 SKT CF부터 "어머 김수현!"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부끄
1988년생 한참이나 어리지만
적당한 남성미와 적당한 귀여움이 뒤섞인
아주 묘하게 매력적인 배우가 아닐까 싶어요.
데뷔했던 시트콤과 최근 드림하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무거운 역할을 해왔던 김수현.
그래서 드림하이 전까지는 이렇게 나이가 어린 줄 몰랐어요.
그냥 어머 저 남자 매력적이다라고만 생각했죠.
저 작디작은 페이스에 길고 스키니한 몸의 미친비율
이런게 바로 연예인 포스라는 걸까요?
이런 사진과 배역들로만 봐왔을 때는오로지 '남자'로 보였는데 말이죠.
샤악~ 올라간 입꼬리로 자주 짖는 이 표정의 귀여움이란..
츄릅츄릅..
동갑내기 친구인 옥택연이 훨씬 늙어보이네요.
옥택연을 볼 때마다 너무 애기같다고 생각했는데
김수현이 그와 같이 있으니 이렇게 애기 같을 수 없네요.
김수현 짤방입니다.
아........ 귀여워 죽겠네요...
욘석...
남성적인 김수현도 귀요미 김수현도
이렇게 두 이미지가 다 좋은 배우는 처음인 듯!!!
부디 아주 좋은좋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