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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무한도전`이 `오호츠크해 특집`으로 같은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여전히 우위를 점했다.
2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방송된 지난 12일의 17.1%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출연진이 오호츠크해와 인접한 일본 홋카이도를 찾아 사방이 눈으로 뒤덮인 얼음호수에서 문명의 도움 없이 직접 의식주를 해결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 이후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전반적으로 재미있었다”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일 15.4%보다 0.5%포인트 하락한 14.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국민히어로 명받았습니다`는 4.6%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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