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다큐멘터리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내레이션만으로 시청자의 찬사를 받아서다.
정형돈은 11일 방송된 'MBC 스페셜- 일곱 살 인생'에서 나레이터로 목소리 출연했다.
정형돈의 다큐 나레이터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발음도 무리 없었고 대사도 안정적이었다. 감정 이입도 좋았다. 정형돈은 일곱 살 아이들이 감정을 대입,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면 장난기 가득한 말투로 내레이션을 해 시청자의 웃음을 사기도 했다.
시청자 반응도 좋았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 및 트위터 등에 "발음 오물오물하는 게 전혀 없었다. 깔끔하게 잘 들었다.", "정형돈의 내레이션이 재미있었다"며 호평했다.
'일곱 살 인생'은 일곱 살 아이들도 어른들과 같이 희로애락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의 기쁨과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아이들 시선에서 살펴보는 형식으로 구성돼 잔잔한 감동을 샀다.
▶ HOT스타 연예화보 - 모바일 SPN1008 <1008+nate/show/ez-i>
＜저작권자ⓒ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SP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