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작품에 따라 감정 조절을 해야하는 연예인에게 우울증은 항상 따라다니는듯 하네요,
최근에 와서야 스타들의 고충이나 우울증을 앓던것을 고백을 통해서나마 알수가 있는데요.
이번엔 우리에게 재미있는 캐릭터와 웃음을 선사하는 안문숙이 우울증을 앓았다는 얘기네요.
안문숙은 최근 케이블채널 '미인도'' 녹화에서 "내게 고정된 노처녀 캐릭터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며 과거사를 털어놨다는군요.
그는 "늘 비슷한 역할만 연기한것에 회의를 느꼈다"며 "2009년 출연한 영화 '구세주 2' 이후
자체적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네요.
이어 "연기 중단 후 극심한 우울증에 걸려 인생에서 가장힘든 세월을 보냈다. 원래 밝은 성격인 사람이 한 번 우울증에 걸리니 안 좋은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며 충격적인 발언을 했는데요,
다행히 지인의 도움으로 당시를 잘 극복해 냈다고 하는군요,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새 '싸인'에서도 그런 캐릭터이긴 하네요.
항상 밝은 모습만 봐서 저런 고민이 있었는줄은 몰랐군요~
이번 방송을 계기로 다음 작품에 맡는 배역은 좀 다른역할을 고려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안문숙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