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혐의를 받고 있는 MC몽의 35번 치아를 발치한 치과의사 이모씨가 "MC몽이 군면제 판정 이후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땐 보통 15~20회 방문해 지속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데 MC몽은 한차례 내원해 치아 9개의 뿌리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을 한꺼번에 진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모씨 말에 따르면 MC의 현재 치아 상태는 매우 심각한 편이라고 합니다. 이모씨는 "보철을 씌우는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MC몽이 그간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사건까지 터지면서 치료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염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모씨는 'MC몽이 왜 군 면제 판정 전에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도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내가 답변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수술 당시 MC몽은 스케줄이 바빠 9개의 임플란트 수술을 동시에 진행했고, 이후 실밥도 스스로 뽑았다 보통 사람이면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루 빨리 치료를 하지 않으면 남아있는 치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판에는 MC몽의 35번 치아를 발치한 치과의사 이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35번 치아에 대해 신경치료를 했음에도 불구, MC몽이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했고, 치아저작가능점수 계산 결과 MC몽은 이미 면제 대상이였다 그의 군 면제 의도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는 증언을 내놨다고 합니다. 이어 "MC몽은 두 번째 내원 시 병사용 진단서를 어디서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는지를 물었고, 치료한 치아가 아프다가 해 치아의 상태를 보고 발치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공판은 21일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바쁘면 한꺼번에 9개의 임플란트 수술을;;;
진짜 치아 상태가 말이 아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