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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영될 승승장구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김병만님이 치매를 앓고 계신 아버지에게 가슴 찡한 고백을 남겼다고 합니다. 승승장구 출연해 "아버지께서 치매를 앓고 계시는데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신다"고 말문을 열었고 "개그맨이 되기까지 아버지께 큰 불효를 저질렀다. 현재 치매를 앓고 계신 아버지께 찾아가도 나를 알아보지 못한 채 그저 쳐다만 보신다"며"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한 나에게 서운한 감정이 많으셨던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생활고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음 이어 눈물을 참지 못하며 "자주 찾아뵙고 제 손으로 직접 밥도 못 해드리고 너무 죄송합니다. 상을 받고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눈물의 영상편지를 띄웠다는데요...그런사연이 있으셧군요...저도 오늘 승승장구 본방을 사수해야겠네요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정말 김병만님의 아버님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김병만님도 힘내시고~!!좋은일들로 가득하셨으면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