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김구라를 가장 지내기 어려운 후배로 꼽았다고 하네요.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승승장구’에서 “가장 어려운 후배는 김구라”라고 밝혔다고...
이경규는 김구라와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을 비롯해 '화성인 바이러스’ 등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김구라가 방송에서 나를 앞에 두고 독설을 하더라”라며 “끝나고 사과 한마디 할 줄
알았는데 그냥 가버렸다”고 김구라에게 놀랐던 심경을 전했다고 하는군요.
본인도 독설 잘하면서 막상 당하니 놀랬나봐요. 은근 소심...ㅋㅋ
이어 이경규는 “그냥 가버리는 김구라에게 선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 한마디는 해야지
그냥 가냐’고 말하자 김구라가 그런 걸 왜 하냐고 특유의 독설을 내뿜었다”고 말했다네요.
역시 독설의 대가는 김구라인가봐요.
또한 이날 이경규는 가장 무서운 선배로는 이홍렬을 꼽았다고 하는데 이경규는 “내가 많이
깐족거려서 많이 혼났다”며 “그 이후 멀리서 선배들만 봐도 몸이 경직되고 90도 인사를 한다”고 밝혔다는군요.오호~ 이경규를 경직되게 하는 사람도 있긴 있나보네요 ㅋㅋ
오늘 방송되는 '승승장구'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