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놀러와 나쁜아저씨 특집 보셨나요? ㅋㅋㅋ
악역들을 주로 맡아온 사람들을 모아서 최정우, 김학철, 김병옥, 손병호, 윤제문, 임형준 이렇게 나오셨는데요
다들 웃기고 재밌었지만 대박은 윤제문님 이었습니다. ㅎㅎㅎ
다들 이야기를 하면 예능인지라 재밌게 또는 길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런데 유독 튀는 나쁜 아저씨가 한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윤제문 인데요 ㅋㅋㅋ
그가 튀었던 이유는 바로 단답형으로만 대답을 하는 특징 때문이었습니다.
MC들의 질문에 쑥스러워 하면서 힘겹게 단답형으로만 대답을 하였던 것이죠 ㅎㅎㅎ
(쑥스러워 할실때 진심 귀여웠음 ㅋㅋ)
그리고 또 윤제문은 특이한 이력으로 사람들을 웃겼는데요
도를 1년동안 전파를 하셨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꾸준하게 나가지 않아서 자동으로 나오게 되기는 했지만
길거리에서 도를 아십니까? 라는 질문을 직접하며 도를 알리는 일에 1년간 힘쓴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ㅋㅋ
또 그는 무명 연극배우시절 아동복 장사를 하는 이야기도 해주었는데요 ㅋㅋ
공연이 끝나고 일을 하는 지라 술을 너무 좋아해서 술을 되게 빨리 먹고 장사하러가서 잠을 잤다 그러네요.
그래서 MC들이 술을 안먹으면 되지 않냐는 질문에
수줍은듯이 술을 어떻게 끊냐며 나름대로의 귀여운 모습도 보여 주셨습니다 ㅎㅎㅎㅎㅎ
이렇게 수줍은 윤제문!!
하지만 자신이 최근 찍은 이준익 감독과의 평양성 홍보에서는 진지함까지 보여 주었습니다.
항상 주연들이 빛이나고 영화가 재미있게 해주는 악역의 나쁜 아저씨이지만
그래도 이러한 분들이 있기에 영화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도를 전파한 단답형 종결자 배우 윤제문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