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에 사미자가 뜨고 있어서 퍼온 기사입니다.
중견배우 사미자가 남편이 응급실에 실려가는 위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송 출연 약속을 지켜 방송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미자는 지난 12일 KBS 2TV '여유만만'의 녹화방송을 앞두고 큰 위급상황을 맞았다.
아침식사를 함께 하던 남편이 갑작스런 기력저하로 스르르 눈을 감으며 쓰러지고 만 것. 놀란 사미자는 곧바로 남편을 서울 강남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후송, 위험한 고비를 가까스로 넘겼다. 병원 측에 따르면, 조금만 대처가 늦었더라면 남편에게 큰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미자는 이런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1시로 예정된 '여유만만' 녹화장에 어김없이 나타났다. 서울 동부이촌동에 이웃사촌으로 살고 있는 엄앵란·현미 등과 함께 출연해 요즘의
일상을 공개했다.
너무 편안한 모습이어서 처음엔 방송 스태프들 중 아무도 사미자가 남편을 응급실에 두고 나온 줄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대기실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침에 벌어진 일이 전해졌다. 사미자의 남편은 병원에 입원해서 향후 일주일 가량 안정을 취하면 퇴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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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씨 놀라셨겠네요, 남편분도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네요, 방송도 잘 끝내셨구요.
건강하시고 방송활동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