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여왕...그저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이 열리고 보니 재밋더라구요
사실 김남주 별로고 채정안도 별로고......그래서 안볼라 했는데
1회부터 잼나드라고요
특히 눈에 띠는 김남주어록 ㅋㅋ
완전 재미났어요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내 사람은 그럴 수 없다"라며 미실의 대사를 차용했다.
또한, "내 별명이 박미실? 짜증나. 내가 무슨 고현정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가 애완견을 안고 "너만 있으면 절대로 외롭지 않아"라고 말하는 모습은 '환상의 커플'의 한예슬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 나이에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기는 로또 당첨보다 어려운 일" 등 현실감 있는 대사.
황태희는 채정안의 얼굴에 사표를 던지며 "내가 이 순간을 그리면서 은장도 품는 심정으로 품고 다녔거든요"라고 말한 후 “그렇게 섣불리, 개념없이, 재수없게 들이대다간, 뒤통수 제대로 맞는 날, 반드시 와. 조심해 너" 그리고 시크하게 "내 짐은 택배로 붙여줄래? 선불로"를 남기고 돌아
섯다
김남주씨대사 이외에 정준호씨도그렇고
대사가 톡톡튀고 재미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