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되는 이 날 10화에서는, 마지막 미션을 받게된 남은 5명의 도전자들이 최종 후보 3인에 들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긴장되고 열정적인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기 위해 도전 디자이너들은 한번도 쓰지 않았던 어려운 원단을 소재로 선택하거나 독창적인 패턴의 새로운 디자인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등, 개성 넘치는 행동을 선보인다.
이에 방송을 앞두고, ‘최종 후보 3명이 누가 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온스타일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시청자들의 예측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시청자들이 꼽는 가장 강력한 후보는 매회 남다른 감각을 선보이며 미션 우승을 3번이나 차지한 ‘정고운’이다. 그러나 각각 2회 우승을 거머쥔 윤춘호, 최형욱, 정미영을 비롯해, 매회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김지혜 또한 막상막하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온스타일의 이상호 담당PD는 “최종 후보 3명은 국내 최대규모의 패션행사인 서울패션위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된다”며 “파이널 컬렉션 진출이 최종 우승만큼이나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10화가 가장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최고의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젝트 런웨이’의 포맷을 도입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프런코'는 방송 2주만에 2034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최고 2.72%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송지우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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