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33)가 한 매니저의 소개로 만난, 8살 연하 백모양과 5년 동안의 교제 끝에 5월 2일 오후 3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정태의 예비신부 백모양은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올해 초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딴 미모의 재원이라고.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서로간의 오해로 잠시 헤어졌던 기간이 있었는데, 그 기간동안 여자 친구의 소중함을 느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선배인 권영찬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에서 진행, 개그맨 조정현씨가 운영하는 정현 탑웨딩홀에서 예식을 치른다. 뿐만 아니라, 개그맨 동료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1시간이상 진행될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오정태는 2007년 'MBC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메디 시트콤 부분 수상자로 선정, 수상 소감에서 여자친구의 애칭인 “아공 알라뷰”라는 인상적인 수상소감을 밝혀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현재 오정태는 MBC '개그야', 각종 쇼,오락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사진출처: 오정태 미니홈피
김수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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