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극중 구준표로 인기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이민호, 초등학교 시절 이민호가 차범근 감독의 유소년 축구교실에서 4년간 축구 선수로 꿈을 키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민호의 어머니는 태어날 때부터 유독 약한 체력이었던 이민호가 걱정돼 주변의 권유로 차범근 감독의 축구교실을 보낸 것이다.
이민호는, 축구교실에서 눈에 띄는 재능으로 축구를 전공할 수 있는 중학교 진학 계획까지 세웠었지만, 5학년 때 상대편 학교와 축구시합을 하다 팔이 부러져 축구를 그만 두었다는 것.
당시 이민호는 근성도 있고, 축구에 대한 재능이 있어 차범근 감독은 이민호 어머니에게 적극적으로 키워보라고 하며 매우 아꼈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때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축구선수로?’, ‘정말 다재다능한 완벽한 이민호!’, ‘신기하다’, ‘구준표로 못 볼 수도 있었을 뻔!’ 등 각양각색의 글들로 반응이 폭발적이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5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오픈, 이와 동시가 접속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그의 인기를 새삼 실감케 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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