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도중 한 기아 관중이
심판의 오심에 불만을 품고 그라운드에 무작정 들어와 1루심판인 박근영 심판을 폭행했대요...
이 사건은 KIA가 6-3으로 앞선 상황에서 SK의 7회초 공격을 앞두고 일어났고 한 기아 관중이 그물망을 넘어
경기장에 난입해 박근영 1루심을 뒤에서 헤드록을 걸고 공격했고 두 사람은 엉킨 채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답니다~~
곧바로 KIA 1루수 브렛 필과 SK 코치와 보안요원들이 달려가 박근영 심판을 폭행하려는 관중을 떼어냈으며
이 관중은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대요...
박근영 심판 폭행 관중은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병살 타구를 박근영 심판이 1루에서 세이프 판정한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답니다...
이날 경기 6회 초에서 박근영 심판의 판정과 달리 중계화면을 분석한 결과는 아웃이었고 선동열 감독도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대요...
경기 관리에 책임이 있는 KIA 구단은 보안요원 100명을 곳곳에 배치했으나 미처 살펴보지 못했으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