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조합원 2만여명 중에 필공이라 하여 파업기간 중 현장에 무작위로 배치된 인원이 8천여명 입니다.
이 배치는 위원장 아래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사측에 의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 조합원 포함 전체 정원의 절반가량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못하는 상황이기에 실제로는 약 만여명이 총파업에 돌입하게됩니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인원이지만 9일부터 시작되는 총파업에 불철주야 자리를 지키며 민영화를 저지하려는 의지는 확고합니다.
만약 10일즈음 있을 본사 이사회에서 사측 입장이 민영화 반대에 동참한다면 그 사항을 확실히 명문화 하고 파업은 철회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노조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해 투쟁하겠습니다.
